김유섭
Head of Creative Strategy
전략만으로는 지루하고, 크리에이티브 만으로는 허무하다는 생각으로부터 “전략 기반의 크리에이티브”로 성장의 방향을 생각했습니다. 대학 졸업을 앞두고 인턴으로 들어간 “인스파이어/디”에서 이러한 성장에 도전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고, 함께하게 되었습니다.
처음엔 그저 잘하고 싶었고, 점차 더 잘하고 싶은 것들도 생겨났습니다. 머리 속을 부유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가설들을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며 마케팅에서는 소비자라고 불리는 세상 속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구성하고 있는 시장에 대해 관찰하고 배웠습니다. 어떤 가설은 맞았고, 어떤 가설은 틀렸고, 어떤 가설은 아직도 불분명하지만, 그래도 몇 가지 핵심적인 기준들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. 프로젝트로부터 수치적 데이터로 측정되는 성과들로 사람들의 마음 속을 엿보고, 기준들을 더 정교하게 가다듬었습니다. 그 기준들이 맡았던 프로젝트의 성과를 이끌어주었습니다. 파괴적인 성과를 내거나,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프로젝트들이 있을 때마다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한 “기준 주머니”를 점점 채워갔고 이것을 동료, 후배들과 나누고, 성과를 키워나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인스파이어/디의 Creative Strategy Development 팀을 빌딩 하였고, 현재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.
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는 사람들을 가장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. 그리고 저는 그 방법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하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.
그 과정에서 늘 변화하지만 또 늘 변하지 않는 소비자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여, 이를 동료들과 나누고, 그들과 함께 좋은 브랜드와 좋은 사람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자 기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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